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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일 하는 아이키도 수련 외에 개인 근력운동을 추가했더니 살도 많이 빠지고 특히 배가 많이 들어갔다. 예전 코로나 이전의 몸으로 돌아가다 보니 최근에 일로 만난 사람들이 살이 많이 빠졌다며 자신도 빼야 된다며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많이 듣는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된다. 나는 IT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는 […]

정서적·물리적 지원으로부터 스스로 고립되거나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 집 밖으로 나서지 않은 은둔형 청년이 제주에만 7천여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넘게 집밖 나간적 없어”…사회와 단절된 청년, 제주에만 7천여명 < 사회일반 < 사회 < 기사본문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옛날이야기가 아니었다. 24년 3월 3일 자 제주의 소리 신문 기사이다. 어느 지역 어느 사회나 다 있는 […]

요 며칠 아주 비가 징글징글하게 내리더니 오늘은 햇빛이 뙇~~ 출근하는 발걸음은 천근만근이었지만 그래도 햇빛이 나니 기분은 좋았다. 이제 비가 그쳤으니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겠지. 아침저녁의 쌀쌀함이 나를 조금 괴롭히겠지만, 그래도 점점 따듯해진다 하니 마음도 조금씩 따듯해지는 듯하다. 이런 따듯한 봄과 함께 아이키도 강습회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아이키도 수련의 크나큰 즐거움 중 ‘교류’와 ‘배움’이라 할 수 있다. […]

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키도 영상을 올리곤 합니다. 아이키도를 칭찬하거나 또는 영상이 재밌었다거나 하는 글을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 더 열심히 영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열정이 솟아나곤 합니다. 하지만 항상 좋은 글만 있는 건 아닙니다. 아이키도의 거짓말 같은 영상에 허구라던가 말이 안 된다는 댓글도 달리곤 합니다. 제가 봐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 […]

아이키도가 제주에 들어온 지 20년이 넘었다. 아이키도를 배우고 싶어 막무가내로 서울을 방문한 것이 2004년 1월이니 벌써 21년째가 되어 버렸다. 무모했던 30대 초반. 인터넷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던 그 시절 서울로 상경하여 처음 접했던 아이키도는 그야말로 신세계였고 신비의 무술이었다. 스티븐 시걸의 영화 속 아이키도 장면은 정말 무적이었고, 그 어떤 적들도 현란한 움직임 속에 뼈가 부러지고 날아가 […]

어느덧 오십이라는 나이가 지나 버렸다. 너무 멀어 생각지도 않던 숫자였다. 그러나 내 생각과 별개로 원치 않던 그 숫자가 내 나이를 훌쩍 지나 버렸다. 선생님을 찾아뵙고 같이 늙어간다는 선생의 가르침에 아직도 나에게는 배울 것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십이 넘은 나이임에도 스승을 찾아가 가르침을 받았다. 새해가 밝았으니 선생님을 찾아뵌다는 명분하에 찾아갔지만 마음속의 갈증을 […]

아이키도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매우 어렵고 힘든 운동일 수도 있고, 저게 운동이 돼?라고 물을 정도로 쉬운 운동일 수도 있다. 대부분 아이키도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난해하고 어렵고 힘들고 재밌고 쉽고 다시 난해하고 다시 어렵고 다시 힘들고 등.. 위 과정을 무한 반복하면서 아이키도가 숙달이 되고 그렇게 유단자를 거쳐 고단자가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초 체력이 점점 떨어지고 […]